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 이하 여가종)는 여성창업 활성화 및 우수 여성창업가 발굴․지원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 이하 여가종)는 여성창업 활성화 및 우수 여성창업가 발굴․지원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제20회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총 214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수상인원을 지난해 25개팀에서 32개 팀으로 늘리고 상금을 총 47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상 부문을 기술․지식과 사업화 단계로 이원화해 기술창업 분야 등 우수 창업 아이템과 사업화 단계가 우수한 기업도 시상한다. 후속지원은 수상 후 1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팀 최대 1000만원)을 수여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 수상기업 언론홍보, 엑셀러레이팅 추천, 투융자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은행과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통해 장려상 이상 수상자가 우리은행 혁신금융투자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그 밖에도 기업들의 교육·네트워킹 지원, 수출·TV홈쇼핑 지원 사업 참가 우대 등 판로·마케팅 지원도 받는다.

참가신청은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0일 오후 5시까지 여가종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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