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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와 TV 시사프로그램에 여성 전문가들이 속속 활동을 시작,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이영자 교수가 그 주인공들.
유지나 교수는 현재 국립방송
이미 오랫동안 방송을 통해 톡톡 튀는 특유의 말솜씨를 인정받아 온 유지나 교수의 경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사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영자 교수의 경우에는 지난 1997년과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본지가 주최한 대선후보여성정책토론회에서 진행을 맡으면서 균형감각 있는 토론진행의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경력이 이번에 C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발탁된 배경이 된 듯 하다. 또한 CBS에서는 최초의 시사프로그램 여성 진행자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나신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