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 기자간담회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기자간담회 도중에 웃고있다.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세계적인 나이지리아 페미니스트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첫 장편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소설은 나이지리아의 상류층 가정을 배경으로 주인공의 일상은 마치 소설로 보는 나이지리아식 ‘스카이캐슬’을 방불케 한다. 교육에 집착하는 아버지와 기대에 못미쳐 괴로워하는 자녀들이의 모습을 그렸다. 그러나 주인공은 다른 도시에 사는 고모의 가족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본다는 내용이다.
 
응고지 작가는 '보라색 히비스커스'로 허스턴 라이트 기념상과 영연방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테드(TED) 명사 강연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합니다'로 유튜브 조회수 550만을 넘었다. 이미 국내에 페미니즘 입문서로 알려진 '엄마는 페미니스트' 의 저자이기도 하다.
 
 
신간 '보라색 히비스커스'를 출간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신간 '보라색 히비스커스'를 출간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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