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16일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을 발매했다.ⓒ부광약품

부광약품은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을 발매했다.

지난 2월 0.2mg, 5월 0.112mg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에 0.025mg, 11월에는 0.0375mg 등 올해 모두 4가지 신규 용량을 단계별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또는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는 필수적이다. 부광약품은 "갑상선호르몬제는 호르몬제라는 특성 상 환자의 혈중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밀한 용량을 처방해 주어야 한다"며 "환자들은 사소한 용량 차이에도 이상반응 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해까지 신규 용량 출시가 마무리되면 의사들이 처방할 때 약사들이 조제 및 복약지도할 때, 환자들이 복용할 때의 불편함이 모두 해소될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약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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