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숲 힐링영화제’ 운영 모습 ⓒ성동구
‘제5회 서울숲 힐링영화제’ 운영 모습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7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6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

총 4편의 국내·외 우수 영화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17일 애니메이션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항일운동을 다룬 ‘박열’, 31일은 무장애 형식의 영화 ‘엄마의 공책’이 상영된다. 9월 7일에는 애니매이션 ‘코코’가 상영된다.   

올해 상영작들은 지난해 열린 ‘제5회 서울숲 힐링영화제’ 당시 참여한 주민들의 설문조사에 따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다채로운 사전공연과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사전공연은 성동구 생활문화 동아리와 서울시 거리공연단이 준비한 뮤지컬, 인디밴드 공연, 7080 통기타 연주 등이 마련된다. 체험부스로는 풍선아트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6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돗자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2286-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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