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를 진행 중인 모습 ⓒ성북구청
청소년을 위한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를 진행 중인 모습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2일 성북구 삼선동 성북구청 성북배움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를 진행했다. 

관내 청소년 22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관련 교육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께 편지쓰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관련 교육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6명이 함께 생활하는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관심을 갖고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2차로 자수 손수건을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나눔의 집 할머니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관내 70개교 아동·청소년은 물론 일반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우리역사 바로세우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02-2241-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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