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김영남, 이하 종로센터)는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오는 29~30일 이틀 간 개최한다. 사진은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포스터.ⓒ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김영남, 이하 종로센터)는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오는 29~30일 이틀 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종로센터는 기존 사후관리 사업을 확대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부터 사전 예방까지 전방위적 해결을 도모하는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는 여성 중간관리자가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성과관리 코칭 및 리더십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강사로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출신인 윤여순 코칭경영원 전문코치가 나서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유리천장'을 과감히 깨트린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윤여순 코치는 LG인화원 전무, LG아트센터 대표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간관리자가 역량 강화를 함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김영남 종로센터 관장은 “‘중간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에 주력하던 본 센터가 본격적으로 재직 여성들의 역량 강화에도 주목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어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여성으로서 경력주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인식을 강화해 결과적으로 여성 고용유지와 경력단절 예방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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