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자 17명 중 9명 여성

국회의사당 ⓒ뉴시스.여성신문
국회의사당 ⓒ뉴시스.여성신문

 

올해 입법 고시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사상 처음 50%를 넘었다. 

국회사무처는 5일 제35회 입법고시에서 최종합격자 17명 중 여성이 9명(52.9%)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여성 합격자가 과반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6년 23.5%를 기록한 이후 2017년 35%, 2018년 46.7%로 매년 높아져왔다. 

올해 입법고시는 선발 예정 인원 16명에 3496명이 지원해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재경직류에서 당초 선발 예정 인원에서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 사서직 1명이 최종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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