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호 유권자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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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은 9일 한국관광공사 노천카페에서 ‘여성 정치지도자 양성을 위한 후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식사와 술을 곁들인 하루찻집과 후원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겸해 아침 11시부터 1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춘호 회장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우리나라 민주정치 발전을 이루려면 국민들의 성원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내년 총선에서 여성의 진출을 늘리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한나라당 오양순 일산갑지구당 위원장, 김금래 여성국장과 민주당 서영교 부국장 등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맹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연맹은 2003년 17대 총선과 2006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여성정치 리더십 개발을 위한 모의 유세대회’를 다음달 26일 국회에서 연다. 5일·12일 이틀동안 여성 리더십 개발과 대화기법 강의가 예정돼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이 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23-5355.

배영환 기자ddarijoa@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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