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직영 매장 ‘종로점’을 2일 오픈했다.

종로점은 총 116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매장이다. 

종로점이 위치한 서울 종로는 대기업을 비롯한 오피스들이 많을뿐더러 유명 어학원이 근접해 직장인과 대학생 등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청계천과 인사동이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종로점을 치맥 문화를 확산하는 전초기지이자 향후 신메뉴 출시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킨 한 마리와 콥 샐러드, 양념 감자가 세트로 구성된 ‘치킨 플래터’ 메뉴를 강화하는 등 치킨 메뉴에 집중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종로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심가에 오픈한 첫 직영점으로 앞으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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