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영·예롱·승정연 작가 참여
웹툰 작가의 삶 토크쇼 개최

ⓒ웹툰인사이트
ⓒ웹툰인사이트

웹툰 전문 정보 플랫폼 웹툰인사이트는 8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여성 만화가들의 토크쇼 ‘일하는 여성입니다. 직업은 만화가고요’를 개최한다.

3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썅년의 미학’ 민서영 작가, ‘예롱쓰의 낙서만화’를 연재 중인 예롱 작가, 지난해 KBS드라마로 제작된 ‘당신의 하우스헬퍼’ 승정연 작가가 참여한다.

사회는 웹툰 리뷰 팟캐스트 ‘웹투니스타’를 운영하는 ‘앙팡’이 참여해 ‘직업으로서의 만화가’, ‘여성 만화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토크쇼를 기획한 이재민 웹툰평론가는 “웹툰작가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여성 웹툰작가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토크쇼를 통해 ‘꿈'으로서의 웹툰 작가가 아니라 현실의 직업'으로서의 웹툰작가, 무엇보다 여성의 삶을 통해 바라본 웹툰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크쇼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웹툰인사이트 강의 신청 페이지나 온오프믹스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이메일(rarcissus@ariseobject.com)이나 전화(070-4667-2244)로 하면 된다. 웹툰인사이트에서는 작가들에게 질문을 남긴 독자 2명에게 초대권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