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첫 여성 감독 탄생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첫 여성 감독 탄생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7.31 12:37
  • 수정 2019-07-3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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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로컬 디자인 대표

 

신혜원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 총괄 예술 감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혜원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 총괄 예술 감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내년 열리는 제17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 감독으로 신혜원(49) 로컬 디자인대표가 선정됐다. 여성이 예술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은 뒤 신 대표를 감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연세대 건축공학과와 영국의 건축학교인 AA스쿨을 졸업한 신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와 홍콩중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했다. 그동안 문화적인 공공프로젝트부터 한강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과 미래서울의 도시비전을 수립하는 연구 등의 프로젝트를 해왔다.

제1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참여작가), 베를린 Aedes 갤러리, 비엔나 MAK박물관, 런던 카스 뱅크 등에서 전시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2011년), 젊은 건축가상(2013년)을 받았다.

신 감독은 ‘미래학교 한국관(Korean Pavilion : School of the Future)’을 주제로 한국관을 ‘미래 학교’로 기획해 새로운 교육을 위한 전시, 실천, 공론과 실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혁신, 기후 변화, 디아스포라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베네치아비엔날레는 2020년 5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열린다. 총 감독은 건축가 하심 사르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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