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옛날 탕류 주요제품 이미지.ⓒ오뚜기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뚜기가 파우치 형태의 삼계탕·추어탕·닭곰탕을 보양식 라인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탕·국·찌개류 등 제품군이 20여종으로 늘렸다.

최근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탕류는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먼저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은행을 넣고 푹 끓여낸 제품이다. 업체 측은 "오뚜기 탕류 노하우로 진하고 담백한 육수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산 미꾸라지로 끓여낸 ‘옛날 추어탕’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국산 무청시래기와 고소한 들깨를 넣어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이밖에도 국산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넣은 ‘옛날 닭곰탕’, 국산 돼지 등뼈를 넣고 칼칼하게 맛을 낸 ‘옛날 들깨감자탕’도 출시했다.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죽류도 출시됐다. 오뚜기 ‘황태김치죽’과 ‘시래기된장죽’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이다.

국내산 김치와 멸치 육수로 끓인 ‘황태김치죽’은 아침식사로는 물론 숙취 해소에도 알맞다. 재래식 된장으로 끓인 칼칼한 맛의 ‘시래기된장죽’은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된장을 베이스로 한 상온용기죽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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