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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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내년부터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시범 운영한다.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사업은 공공시설 등에 자판기를 설치해 생리대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진주시는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근거 및 소요예산 편성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에 공공시설 4~5곳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하여 운영하고 시민 만족도 및 성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 12만6000원의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현물 지원에서 ‘국민행복카드’로 변경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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