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제2차 강간카르텔 유착수사 규탄시위’가 개최돼 참가자들이 작성한 사연이 소개됐다. / 진주원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제2차 강간카르텔 유착수사 규탄시위’가 개최돼 참가자들이 작성한 사연이 소개됐다. / 진주원 기자

 

7월 넷째 주 여성단체와 기관이 준비한 여성 관련 행사와 정보를 소개합니다.

 

<성평등 관점으로 1인 미디어 다시보기> 
한국여성민우회는 7월 31일까지 ‘10대 유튜브를 말하다-성평등 관점으로 1인 미디어 다시보기’ 강연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소재 공간에서 진행되는 10대 모임이라면 어느 모임이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교육 가능 기간은 9월 30일까지 기간 중 하루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은 민우회 트위터나 페이스북 쪽지 혹은 이메일(fairmedia@hanmail.net)로 ‘신청모임명/담당자명/연락처/신청일자’를 보내면 된다. 
문의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02-734-1046

 

<제4차 페미시국광장>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은 8월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제4차 페미시국광장을 연다. 
이번 시위는 불법촬영 영상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웹하드 카르텔'과 불법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규탄할 예정이다. 

 

<일하는 2030 여성을 위한 페미니즘 북클럽> 
서교인문사회연구실이 8월 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일하는 2030 여성을 위한 페미니즘 북클럽’을 연다. 
페미니즘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일상생활의 경험을 나누는 모임이 될 예정이다.
△2030 직장여성의 삶: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취업과 결혼을 바라보기(8월 3일) △여성의 저임금노동:부당한 차별을 절박하게 버티는ㄴ 생존 수기(9월 7일) △직장내 성희롱:둔감함에 대응하는 방법(10월 5일) △페미니즘과 양성평등:합의된 것들에 대해 다시 질문하기(11월 9일) △젊은여성의 섹슈얼리티:난잡함과 섹시함, 그 어디쯤에서(12월 7일) △다양성:젠더평등과 인간해방을 위한 방향으로(1월 4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11mMpA6ONjZ2N145JIPeDwxVs3OGDYul6GtOvZXBU5H8/edit)에서 할 수 있다. 

 

<페미니즘 과학기술사 함께 읽기>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위치한 평화살롱 레드북스가 3일 오후 2시 ‘페미니즘 과학기술사 함께 읽기’ 『아토믹 걸스』를 진행한다. 
여성의 관점으로 과학기술사를 다시 보고 비판을 넘어 페미니즘을 제안한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링크(http://bit.ly/2JlmTfe)를 통해 할 수 있다. 

 

<위험한 여성 서사들의 지형도>
자유인문캠프가 중앙대학교 인문대 페미니즘 동아리 ‘바리’와 함께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자유인문캠프 사무실에서 ‘위험한 여성서사들의 지형도’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여성 장르소설에 관한 내용으로 △1강 서스펜스와 시선의 게임 △2강 여성의 자기혐오와 집이라는 육체의 공간 △3강 원초적인 공포와 여자들의 관계 △4강 가정 스릴러와 믿을 수 없는 여자들 △5강 틴에이지 누아르와 소녀들의 세계 순으로 이어진다. 강연자로 강지희 평론가가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reecamp.kr)를 참고하면 된다.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 디지털 성범죄·사이버 성폭력 분야>
한국여성재단이 8월 5일~9일까지 2019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기획공모사업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디지털 성범죄·사이버 성폭력 분야’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 여성단체 및 2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미등록 여성단체다.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성폭력 등 온라인 여성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성폭력 등 온라인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지원 사업 △기타 온라인 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사업을 공모한다.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사업팀 이메일(eim@womenfund.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한국여성재단 02-336-6389

 

 

토론회, 기자회견 등 행사를 소개하고 싶은 단체는 seoh@womennews.co.kr로 일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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