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체인지 히포시] 가정편 영상
박지영, 방영준 부부 사례
“같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에 힘난다”

“가사를 나눠서 하다 보니까 같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요.”

어린 자녀 셋을 둔 박지영, 방영준 부부는 서로 가사를 나눠서 하며 성평등한 가정을 꾸려간다. 성평등한 가정은 작은 집안일부터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는 순간 만들어진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들이 말하는 히포시 캠페인의 첫걸음은 집안일에 대한 인식 개선이다. 남편이 가사를 ‘돕는’ 차원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박지영씨는 집안일을 나눠 맡아 좋은 점으로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같은 일을 함께한다는 생각에 (서로) 항상 의지가 된다”는 점을 꼽았다.

방영준씨는 “설거지는 내가 더 빠르다”며 효율성 면에서도 일을 나누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히포시 캠페인은 남성들의 지지와 동참을 촉구하는 성 평등 운동이다. 2014년 유엔 여성에서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국내에서는 여성신문사가 2015년에 히포시 코리아운동본부를 만들어 캠페인을 주도해 4년째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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