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4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에서 마을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4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에서 마을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8월 31일까지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행사 및 각종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선착순이며, 각 도서관별 네이버 ‘밴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역사 속에서 멘토 찾기(초등 3~5학년) △책이랑 생각이랑(초등 1~2학년) △동화나라 코딩나라(초등 1~3학년) 등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니어처와 클레이(초등 1~6학년) △가족합창프로그램 ‘소리친구’(유아~성인) △보드게임 타고 독서누리(초등 1~3학년) 등이 마련됐다.

문화 행사로는 △신통방통 세가지말 인형극 △청개구리와 함께하는 빛그림 여행 △국악공연극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의 저자 김규택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됐다.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는 ‘Have a good time’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여름방학 한 달 동안 대학생 재능기부로 프리토킹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만화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공립 작은도서관 3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4개소가 ‘만화책의 밤’ 행사를 8월 14일까지 릴레이로 진행한다. 만화책은 총 150여권이다. 선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거나, 학습위주 도서는 제외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선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직접 해당 도서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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