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발전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동남아시아 출신 아내를 대상으로 ‘부부역할’, ‘한국 관습’ 등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 문화를 잘 모르고, 관습의 차이에서 오는 대화부족으로 가정폭력 건수가 는 탓이다.
오세덕 남부대 교수의 ‘자녀의 자신감, 책임감 개발과 부모역할’, 김선희 여성발전센터 요리강사의 요리실습, 미즈노 전남대 교수의 ‘부부 대화 요령’, 박광성 전남대 교수의 ‘남성, 여성의 성’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남편과 함께 참여한 한 일본 여성은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정을 확인하는 좋은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 박성숙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