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커리어다이닝' 포스터 이미지.ⓒKT&G

KT&G는 다음달 7일까지 대학생 2~4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다이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대기업 현직 실무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다.

KT&G가 지난 5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시장을 먼저 경험한 현직자의 조언’이 1위(4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과거와 달리, 대학생활의 경험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풀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상 커리어다이닝은 지역 유명 식당을 빌려 전문가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상상univ.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각 30명씩 총 150명이 선발된다.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기간 중 지역별로 1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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