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녀시대 태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전북 도내 저소득층 여성 아동·청소년 보건용품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전국에서 132번째로 고액후원자(RCHC)가 된 태연은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하게 됐다. RCHC는 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태연은 “평소 어머니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적십자활동에 대해 접해온 것이 이번 기부의 계기가 되었다”며 “전북 지역의 어렵고 소외받는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도내 RCY(청소년적십자) 결단 초·중·고 각 3군데를 추천받아 여성 아동·청소년들의 보건용품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는 인도주의 활동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여성과 청소년의 보건 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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