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한국P&G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여성가족부, 한국P&G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체결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07.23 16:30
  • 수정 2019-07-2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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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피앤지 본사에서
니야지 발라카 한국P&G 대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성평등 문화 및
성별다양성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와 한국P&G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피앤지 본사에서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 내 평등한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성별 다양성이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김중열 기획조정실장, 한국P&G의 발라카 니야지 대표, 이준엽 영업본부 부사장, 박린컨 대외협력본부 전무, 류영기 대외협력본부 상무, 예현숙 커뮤니케이션즈 상무 등이 참여했다.

한국P&G는 여성가족부와 지난 2014년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부모 복지시설에 대한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생활용품 지원 및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최초의 다국적 기업이기도 하다.

한국P&G는 이번 자율협약을 통해 임원을 포함한 부장급 이상 고위직과 관리직 및 신규 입사자의 여성 비율 50%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성별에 관계없이 철저히 개인의 성과에 따른 업무 평가, 승진 및 보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 노동시장의 성별 직종·직위분리 현상의 원인에는 특정 성별을 특정 직종과 직위에 적합하다고 보는 성별고정관념이 존재한다”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피앤지의 우수사례가 더 많은 기업에 확산되어 우리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니야지 발라카 한국P&G 대표는 “한국P&G는 그동안 성별의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는 기업 문화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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