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성평등센터는 8월 15일까지 인천지하철1호선에 ‘성평등’을 주제로 한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지하철 광고 캠페인은 성평등에 관심있는 2,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인천 청년 성평등 서포터즈단 U&I’ 지하철 광고팀이 지난 5월부터 직접 문구와 디자인 기획에 참여했다.

U&I 서포터즈단 지하철 광고팀은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인천시민의 성평등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주제와 방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 결과물로 총 네 개의 광고시안을 완성했다.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인천 청년 성평등 서포터즈 U&I의 성평등 캠페인은 청년세대의 아이디어와 광고라는 매체가 만나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양성평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인천지역 성평등 교육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성평등 교실 운영, 성평등 교육 모임·단체 지원, 청년 서포터즈단 구성·운영, 정책모니터링 사업을 12월까지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