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출판기념회 참석한 황교안 “제가 사람 잘 본 것 같다”
이언주 출판기념회 참석한 황교안 “제가 사람 잘 본 것 같다”
  • 진주원 기자
  • 승인 2019.07.22 19:53
  • 수정 2019-07-2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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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저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기념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언주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시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저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기념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언주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시스

22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언주 의원의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자유우파들이 힘을 모아서 문재인 정부 폭주를 막아내고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언주 의원이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연수원에서 2년 교육받을 때 제가 사법연수원 교수였다”면서 “그 당시 연수생이 600명 중 눈에 딱 뜨이는 사람이 두어명 중 하나가 이언주 의원”이라고 이 의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로서 우리 보수의 자유우파의 약점이 행동할 줄 모른다고 하는데, 이언주 의원이 행동하는 자유우파의 모델이 돼 줘서 아주 대단히 기쁘고, 제가 사람을 잘 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저와 한국당은 최선을 다해서 이 정부 폭정을 막아내고 국민들이 정말 갈망하던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겠다. 이언주 의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이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의원과도 큰 틀 아래서 함께 싸울 그 날이 금방 올 거라 생각한다”며 “다 같이 내년 총선과 2년 후 정권을 다시 찾아옴으로써 자유대한민국을 지켜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홍문종 대표는 우리공화당 영입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우리공화당의 지도자가 이언주 대표로 되면 당이 보수 우파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언주 의원은 “권력을 사유화시켜 패거리끼리 대한민국의 부와 혈세와 쌓아온 것을 먹어치우고 자기들끼리 해먹는 이들과 싸워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잘못된 부조리와 시대 착오적 무리들과 싸워서 번영과 희망을 여는데 저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7년 4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옮긴 후 바른미래당 소속이 됐고, 지난 4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찌질하다’고 발언해 징계를 받은 뒤 탈당했다. 민주당 탈당 2년 만이다. 이날 바른미래당에서는 이준석 최고위원이 홀로 참석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저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기념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언주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저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기념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언주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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