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박현성)은 지난 15일 서울테크노파크에서 바이오솔루션과 새별여성과학자상을 후원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박현성, 이하 WBF)은 지난 15일 서울테크노파크에서 바이오솔루션(대표 윤정현, 이정선)과 새별여성과학자상을 후원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별여성과학자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박사과정, 석사급 연구원 혹은 박사 후 과정의 우수한 여성 인재 발굴과 격려하기 제정됐다. 양해 각서에 따라 바이오솔루션은 매년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WBF는 선정과 시상에 대한 운영을 맡기로 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이번 바이오솔루션과의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2년간 젊은 여성과학자 인재의 발굴 및 격려를 통해 WBF의 주요 사업인 여성과학자의 경력 발전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박현성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은 “네가지 핵심사업, 학술교육, 인재발굴, 경력강화, 네트워크강화사업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차세대 여성생명과학기술인의 멈춤 없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여성생명과학자인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연구 내용을 산업에 적용해 성공적 기업을 키워나가는 여성생명과학자로서 차세대 여성과학자에게 훌륭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솔루션의 후원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