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면허 007' 첫 흑인 여성 배우
'살인면허 007' 첫 흑인 여성 배우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7.15 18:35
  • 수정 2019-07-17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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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출연한 라사냐 린치
ⓒ라샤나 린치 인스타그램
ⓒ라샤나 린치 인스타그램

첩보영화 시리즈 '007 제임스 본드'의 25번째 영화에서 흑인 여성 배우가 ‘007요원’으로 출연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자국 배우 라샤나 린치가 현재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촬영 중인 이번 영화에서 극중에서 은퇴한 제임스 본드의 후임으로 등장한다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제임스 본드’ 역을 대체하는 건 아니다. 본드 요원 번호 ‘007’를 물려받는 역할도 등장한다. 극 중 이름은 ‘노미’다.

소식통은 “본드 걸즈(Bond girls)라는 구절은 이제 금지다”라며 “우리는 모두 지금부터 ‘본드 (Bond) 여성’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다.

영화 관계자는 “영화에서 M16 국장 ‘엠’이 ‘007 들어와라’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름다운 흑인 여성 라샤나가 들어오는 장면은 아주 중요한 장면”이라며 “(놀라서) 팝콘을 떨어뜨리는 순간”이라고 했다.

린치는 2011년 ‘패스트 걸스’로 영화 데뷔했다. 개봉한 ‘캡틴 마블에서는 주인공의 공군 시절 친구인 마리아 램보 역을 맡았다.

007시리즈는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의 1953년작 소설을 원작으로 해 탄생했다. 지금까지 24편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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