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조은정 전 삼성전자 상무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조은정 전 삼성전자 상무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9.07.14 16:08
  • 수정 2019-07-16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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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마케팅 분야 전문가
연수원 첫 여성 민간전문가 임용
마케팅 전문가 조은정 박사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조은정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여성신문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국장급)에 조은정(57) 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역량개발 교육·마케팅 상무가 임명됐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정부 헤드헌팅으로 조 신임 원장을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에 여성 민간전문가가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관세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 수립·운영, 관세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자격시험 시행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조 신임 원장은 25년 가까이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인적자원개발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받은 조 원장은 1995년 삼성그룹 소비자문화원에 입사해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연구소장, 프린팅사업부 마케팅그룹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마케팅 및 역량 향상 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 말부터는 여성신문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인사처는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와 무역 규모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하고 있다”며 “조 원장은 관세청의 이러한 당면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조 원장은 “민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원을 성과창출형 조직으로 전환하고 경력단계·전문분야별 교육을 체계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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