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무지개기의 의미는 레즈비언·바이섹슈얼·게이·트랜스젠더의 존엄과 성소수자 운동을 상징합니다. 각종 무지개색의 용품들로 자신이 LGBT임을 알리기도 하는데요.

이 무지개기는 퀴어 인권 운동가 길버트 베이커가 만들었습니다. 첫 동성애자 시의원인 하비 버드 밀크의 요청에 의해 1978년도 샌프란시스코 동성애자 자유의 날을 위해 제작한 것인데요. 베이커는 “우리는 우리의 즐거움, 아름다움, 힘을 표현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리고 이 무지개가 그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컬러 테라피에 따라 무지개 색을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컬러 테라피는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무지개기는 분홍·빨강·주황·노랑·초록·청록·남색·보라로 구성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 형태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분홍색은 염료가 구하기 어렵고 비쌌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청록색은 1979년도 게이 프라이드 데이 퍼레이드에서 색 개수를 짝수인 6개로 줄여 깃발을 반으로 접기 위해 제거됐습니다. 1930년대부터 1940년대에는 나치 수용소에서 동성애자에게 주어진 분홍 삼각형을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여성신문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