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주최한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홍대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주최한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홍대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7월 둘째주 여성단체와 기관이 준비한 여성 관련 행사와 정보를 소개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재판방청단 모집>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가 9일 열리는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재판을 지켜보며 감시할 방청단을 모집한다. 

김학의와 윤중천에 대한 재판은 7월 9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링크(https://forms.gle/qCqYg5eEyBmDReqo7)를 통해 신청 후 10시 4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1층 바로미 카페 앞에 집합하면 된다. 향후 일정은 기일 확정 후 재판 방청단에 공유될 예정이다. 

문의 02-3156-5463 

 

<핀치, 토크쇼: 버티는 여자가 이긴다>

여성생활미디어 핀치가 10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구글캠퍼스 메인홀에서 토크쇼 ‘버티는 여자가 이긴다’를 연다.

이번 토크쇼는 여성 창업가인 이은빈 알디프 대표, 김지양 66100 대표, 이서현 에브리마인드 대표, 홍진아 빌라선샤인 대표가 패널로 나서 창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신청은 핀치 홈페이지(https://thepin.ch/event/standing-together-talkshow)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국여성상담센터, 지역사회 젠더 감수성 교실>

한국여성상담센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북카페 소일에서 지역사회 젠더 감수성 교실 1강 ‘젠더감수성이란 무엇인가’을 연다. 강연자로 여성학자 변혜정이 나선다. 

지역사회 젠더 감수성 교실은 1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젠더감수성과 데이트 폭력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여성상담센터로 전화 신청(02-953-1704)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상담센터 홈페이지(http://bit.ly/2X2YWSA)를 참고하면 된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me_too정치에 #with_you로 응답하는 법>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이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북카페 두잉에서 ‘#me_too정치에 #with_u로 응답하는 법’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김재희 변호사가 맡는다. 남성지배적 정치 문화란 무엇이며 이를 바꾸기 위한 변화는 어때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구글독스(https://bit.ly/2Ig5vbc)로 받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부설 쉼터 시설장 채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12일까지 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주여성보호시설 시설장을 채용한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사2급 이상의 자격 취득 후 가정폭력 방지업무 3년 이상 경력 △국가 또는 지자체 7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가정폭력 방지업무 5년 이상 경력 △가정폭력상담원 자격 취득 후 가정폭력 방지 목적 설립 단체 및 시설 3년 이상 종사 경력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후 외국인 관련 단체, 시설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분(외국인보호시설만 해당) 중 택1이다. 

근무지는 서울소재 이주여성쉼터가 될 예정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관련 분야 경력증명서, 소지 자격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종로65길 27-1, 코콤빌딩 2층), 방문, 이메일 접수(wmlgrant@wmlgrant.org)하면 된다.

 

<노뉴위크, 전시 연계 강연:크고 떫게 돌려보기>

노뉴위크(No New Work)가 1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사람에서 전시연계 공연 ‘크고 떫게 돌려보기’를 연다. 

창작 과정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시선과 그에 따른 윤리적 논의를 비판적으로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정치학 연구자 김미덕이 나선다. 
강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구글 폼(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ZYewe2OxyaMtQP378SXmD-SdaDVE4qfZAWIYTGi-xBJ0TmQ/viewform)으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이동상영회 참가 공동체 접수>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이 17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상영회’를 열고자 하는 참가 공동체 접수를 받는다. 

여성 인권과 여성 폭력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영화를 지역에 알리고자 하는 기관 및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 링크(forms.gle/GKr3egheorGDsRvK8)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대상은 22일에 발표한다. 이동상영회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홈페이지(www.fiwom.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156-5402, fiwom@fiwom.org 

 

<2019 청년여성 제작영상 공동체 상영회 개최팀 모집>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19일까지 청년여성 제작영상 공동체상영회 기획안 공모사업의 참여팀 및 참여조직을 모집한다. 
△공간 지원 부문(상영공간 대관비 지원) △프로그램 지원 부문(발표자, 토론자 등 총2인 인건비 지원)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조직, 사회적 경제조직, 학교, 도서관, 서점·카페, 5인 이상 시민 팀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chotch511@seoulwomen.or.kr)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810-5072

 

토론회, 기자회견 등 행사를 소개하고 싶은 단체는 seoh@womennews.co.kr로 일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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