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19 성북구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가 열려 구직자가 구인정보 게시판을 보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구직자가 구인정보 게시판을 보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일부터 19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6기로 참여할 드림청년 510명을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지역 기업에서의 일 경험을 통해 광주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5기수에 걸쳐 총 15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4기부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3월 발표된 범부처 청년일자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자체가 중심이 돼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2021년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gj3dreams.modoo.at)에서 온라인 사전신청을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에 참석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드림청년에게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의 320개 사업장에서 생활임금이 적용된 임금과 일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6기 운영을 위해 6월 한달간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참여사업장(이하 ‘드림터’)을 발굴했다.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으로 나눠 사업장을 공개모집하고 실사를 거쳐 총 320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 정보와 청년에게 제공할 직무정보를 드림터디비(DB) 사이트(gjdreamworks.modoo.at)에 사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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