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님 화가 ⓒ뉴시스·여성신문
김복님 화가 ⓒ뉴시스·여성신문

동양화가 김복님이 제26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서 국제미술상을 받았다.

미술대전의 국제심사위원으로 초대받은 김 작가는 검은색 순지에 금분으로 동양적 매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골든 에이지’(Golden Age) 작품으로 입상했다.

전지 사이즈의 입상작에는 동양화의 기본 기법을 사용했다. 권법 라인으로 흐드러진 금빛 매화를 그림에 담았다.

한국 용산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 한국미술국제대전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일본‧베트남‧몽골‧스리랑카‧호주 등 10개국에서 참가했다.

김 작가는 개인전을 비롯해 지난해 열린 워싱턴 한인 미협 그룹전‧2005년 조지 메이슨 대 29인전‧워싱턴 D.C 연꽃 축제‧리버 힐 컬추럴 센터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이후 전미수묵화협회 주최 공모전, 하워드 카운티 아트센터 전시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등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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