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시트'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가수 소녀시대 멤버에서 충무로 신예로 떠오른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로 첫 주연을 맡았다.

‘엑시트’는 대학 시절 산악 동아리 선후배인 주인공들이 정체불명의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영화이자 코믹 액션 영화다.

임윤아는 고층 건물에서 시민들의 탈출을 이끄는 연회장 직원 역을 맡았다. 취업은 했으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20대 직장인 캐릭터로 활약한다. ‘공조’(2017)에서 천연덕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후 첫 주연 도전이다.

그는 “책임감 강하고 능동적인 역할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윤아, 조정석 주연의 ‘엑시트’는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인 내달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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