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YWCA 성폭력상담소(소장 김공자)에서는 지난 5일 대전 선화동에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캠페인을 열었다.

어린이 성폭력은 높은 발생빈도 뿐만 아니라 피해 어린이의 상당수가 2회 이상의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하는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어린이는 특히 성폭력 피해에 대한 대응능력 및 인지능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 이에 상담소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성 가치와 태도를 형성해 생명과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도록 성교육 도서 전시회, 놀이를 통한 체험과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이동상담실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의 성문제를 상담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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