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의전화 평화 행사

‘전쟁은 인류미래를 파괴하는 행위’.

대구여성의전화는 5일부터 18일까지 서부초등학교에서 ‘이 세상 어떤 명분도 전쟁을 합리화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평화행사를 열고 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평화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이라크전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만하다.

대구여성의전화는 또 대구시 남구 5개 단체와 함께 장난감 총 같은 무기장난감을 반전·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바꾸는 행사도 함께 치른다. 11일까지 무기 장난감을 모은 뒤, 18일까지 상징 조형물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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