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재단이 성평등 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성평등 대학’이란 주제로 오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성희롱, 성추행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대학에서 무엇이 바뀌어야 성평등한 대학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이나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변화의 시작-성평등 대학에서’라는 발표로 시작한다. 이후 참가자 토론 ‘성평등 대학에 관한 101개 아이디어’가 열린다. 이 토론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제를 정하고 논의하는 장이다.
7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채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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