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인 양리리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은 구의회에서 “다문화·장애인·도서관 분야의 일을 중점적으로 하겠다”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독일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여성 의원 토론회 (Asian Women Parliamentarian Caucus, 이하 AWPC)에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으로 유일하게 서울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이 참석한다.

아데나워재단은 독일 초대 총리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현재 120개 나라에서 민주주의 정착과 평화, 국제 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아시아의 정치 발전과 여성 정치인 역할 확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나라별 대표 여성정치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아시아의 여성 정치인들이 모여 여성들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참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양 의원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참여 등 여성들이 이끄는 사회운동 전반에 대해 발언했다.

앞서 양리리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의 발전상과 여성들의 정치참여, 역할에 대해 상세히 알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 하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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