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국회린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 ‘한국여성정치연맹 창립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성평등사회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국회린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 ‘한국여성정치연맹 창립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성평등사회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국회의장으로서 여성의 정치참여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 김방림 전 국회의원)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성평등사회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제20대 국회는 모두 51명의 여성 의원이 진출하며 역대 국회 중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국회가 된 건 사실이지만, 다음 국회에서 더 많은 여성 정치인들의 탄생과 활약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정치권 유리천장이 차츰 깨져나가는 현상이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을 위해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방림 총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미혼모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산적 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야 한다”면서 “여성의 정치 참여는 정치의 완성이요, 동시에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과 전국여성위원장을 지냈던 김상희·남인순· 서영교 의원과 최고위원인 설훈·박광온 의원과 안규백·전해철·신창현 의원 등이 참석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정치연맹 창립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정치연맹 창립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국회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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