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7월 3일까지 ‘성평등정책 시민모니터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원 내 설치된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는 모니터단 사업은 경기도 및 시군 정책을 시민들이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니터단은 시민과 지역 활동가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경기도민이나 도 소재 직장 및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7월 중 성평등 정책과 성 주류화 제도 등을 주제로 하는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8,9월 간 지역내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과 정책개선방향 도출 등 모니터단 활동을 수행한다. 10월에는 합동결과발표회가 예정됐다. 

참여 희망자는 연구원 홈페이지(gfwri.kr)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gec@gfwri.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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