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패널만 있는 과학 회의 참석 안 한다”
“남자 패널만 있는 과학 회의 참석 안 한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6.19 20:06
  • 수정 2019-06-19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
과학 회의·컨퍼런스 여성 패널들
참석 기회 줘야한다고 주장
프랜시스 콜린스 NIH 원장. ⓒNIH
프랜시스 콜린스 NIH 원장. ⓒNIH

생물 의학과 공중 보건 연구기관인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원장 프랜시스 콜린스가 앞으로는 남성 패널로만 구성된 과학 회의나 학술대회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콜린스 원장은 12일(한국시간) NIH 홈페이지에 ‘매널(Manel)들의 전통을 끝낼 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매널은 남자(Man)와 패널(Panel)의 합성어로 남자로만 구성된 패널 집단을 뜻한다.

콜린스 원장은 “과학계에서 여성들과 소외받은 집단은 과학 회의와 고위급 컨퍼런스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할 자리가 없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는 초대장을 보낼 때 모든 과학자들이 공정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평가받을 수 있는 공평한 경쟁의 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과학계 지도부 안에서 여성들과 소외받은 집단이 적절한 위치에 오를 수 없도록 막아서는 미묘한 편견을 위에서부터 깨뜨려야 한다”고 했다. 콜린스 원장은 지난해 9월에도 “과학계는 여성들이 적절한 위치에 오르는 걸 막는 큰 장애물이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