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1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충청북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제1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은 3세에서 7세 자녀를 둔 충북도내 아빠들이 앞으로 6개월간 아빠단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출범식이다. 위촉장 수여, 활동내용 안내, 동반 자녀를 위한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단장으로 선발된 김진석(29, 김유담 아빠)씨가 아이키우기 더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충북 100인의 아빠단 선언문’을 낭독했다. 100인 중 다둥이 아빠 등 특색 있는 아빠 5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100인의 아빠들은 보건복지부 멘토단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를 활용, 주간 미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한 일상생활의 추억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며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알리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산하는 충북의 대표 아빠로 활동한다.

이우종 기획관리실장은 “지역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도민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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