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포토] 소중한 밥 한 그릇 ‘반찬나눔’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W포토] 소중한 밥 한 그릇 ‘반찬나눔’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 이정실 기자
  • 승인 2019.06.15 23:12
  • 수정 2019-06-1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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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첫 번째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만든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반찬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첫 번째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반찬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냄새가 진동했다. 주방에서는 서울한부모회 회원 13명이 오이소박이, 오삼불고기, 멸치볶음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이날 서울한부모회는 첫 번째 ‘한부모가족 반찬나눔’ 행사를 열어 30곳의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을 비롯해 지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한부모 가정들과 반찬을 나누는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했으나 예산문제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며 계속 이어가게 됐다.

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오이소박이를 담그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모여 정성스레 오이소박이를 담그고 있다.
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오삼불고기를 만들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푸짐한 오삼불고기를 만들고 있다.
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오이소박이를 반찬통에 담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오이소박이를 반찬통에 나눠 담고 있다.
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멸치볶음을 반찬통에 담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30곳의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멸치볶음을 반찬통에 담고 있다.
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오이소박이를 담그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오이소박이를 보이며 '맛은 보장한다'고 말한다.

공예은 서울한부모회 공동대표는 “일을 하는 한부모들은 퇴근 후 집에 와서 반찬을 조리하기 쉽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아이들의 교육비를 우선적으로 지출하다 보면 식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방과 후 혼자 라면,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사먹어 영양상태가 안 좋아 성장에도 영향을 준다. 한부모들이 여기서 같이 반찬을 해가지고 가면 아이들과 집밥을 한번이라도 더 먹게 되고 아이들도 집에 반찬이 있으니 굳이 사먹지 않아도 돼 아이들과 엄마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반찬나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서 소외된 한부모 가족이 이 반찬을 받고 자신들을 챙겨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한부모들을 더 많이 찾아 함께하며 힘을 주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한부모가족 반찬나눔’ 행사는 6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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