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힘든 한부모가정에 ‘반찬나눔’합니다”
“바쁘고 힘든 한부모가정에 ‘반찬나눔’합니다”
  • 이정실 기자
  • 승인 2019.06.19 09:49
  • 수정 2019-06-19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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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일·돌봄, 시간 빈곤 심각
자녀들 집밥 먹이기 어려워서”
서울한부모회가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 식당에서 첫 번째 ‘한부모가족 반찬나눔’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만든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반찬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한부모회 회원들이 15일 서울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첫 번째 ‘한부모가족 반찬나눔’ 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만든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반찬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오이소박이, 오삼불고기, 멸치볶음은 한부모가정 30곳에 전달된다.

공채은 서울한부모회 공동대표는 한부모 반찬나눔의 취지에 대해 “한부모들은 생계와 양육을 혼자 하면서 일·가정 양립이 어렵고, 지출 항목 중 식료품비 비율이 높다”면서 “그 이유는 시간 빈곤으로 자녀들에게 집밥을 챙겨주기 어려워서 자녀들이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나 외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균형잡힌 영양소가 담긴 반찬나눔은 한부모및 자녀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반찬은 단체 소속 한부모들이 지역 내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한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들이 고립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방법이 된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한부모가족 반찬나눔’ 행사는 6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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