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녹색정치 실현을 꿈꾸는 ‘녹색정치준비모임’이 종로 체부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미 녹색정치포럼 등 몇 차례의 모임과 토론을 통해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가 활발한 터였다.(본지 721호 참조)

이날 개소식에는 여세연 조현옥 대표, 김인숙 동북여성민우회 대표, 김혜련 고양시의원, 유정희 관악구의원, 이헌석 청년환경센터 전 대표 등 여성단체, 환경단체 활동가와 의회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녹색정치준비모임은 이날 사용한 개소식 비용은 물론 모인 참가비 등 수입지출 내역을 홈페이지(greens.or.kr)에 상세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축하선물로 전해진 작은 화분들이 사무실 한 편을 빼곡이 채워 녹색정치를 바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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