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임해린 수의사 ⓒ전북대병원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임해린 수의사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임해린 수의사가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임 수의사는 전북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진료진을 대표해 ‘유기인제 농약의 급성독성 의심이 되는 독수리와 말똥가리의 성공적인 회복 증례’를 발표했다.

야생동물을 실제 구조해 치료까지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에 임했다.

임 수의사는 이 연구를 통해 농약 중독은 동물병원에서 즉시 진단하기 어렵고 검사기간도 있기 때문에 증상과 병력을 종합해 빠른 처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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