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 디자인(셉테드)이 시도된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는 노란 대문의 ‘지킴이집’ 앞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집 안에서도 집 밖에 누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하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범죄 예방 디자인(셉테드)이 시도된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는 노란 대문의 ‘지킴이집’ 앞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집 안에서도 집 밖에 누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하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안전브랜드 활성화 사업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를 시행해 우범지역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2016년 3등급을 기록하다 2017, 2018년 4등급으로 하락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지속가능한 사전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70곳에 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2곳에 12억 원을 투자해 자치구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자치구는 자체적으로 매년 5곳에 15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안전브랜드를 유지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2017년 대화동 어린이 공원에 환경디자인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 기법과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해 사업을 완료한‘도심으로 돌아온 등대(Ⅰ)’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년 대비 범죄율이 78% 감소하고, 범죄예방 효과에 80%이상, 야간 취약지역 개선에 65%이상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범죄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셉테드 사업으로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도심으로 돌아온 등대 Ⅱ, Ⅲ’를 서구 도마2동과 대덕구 오정동에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설계 진행 중으로 본 사업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송인록 도시경관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대전만의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시행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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