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 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 컴퍼니·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화이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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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가제)가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캐스팅을 마치고 7월 촬영에 돌입한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이다.

송중기는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태리는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을 맡는다. 진선규는 승리호의 달콤 살벌한 살림꾼 타이거 박을 맡는다. 유해진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쳐와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연출은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맡았다. 7월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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