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가 지난해 방문한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톰 홀랜드가 지난해 방문한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스파이더맨이 한국에 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주연 배우 톰 홀랜드가 6월30일 내한한다고 배급사 소니 픽쳐스가 10일 전했다.

홀랜드는 7월 1일까지 이틀간 한국에 머물면서 기자간담회와 팬 이벤트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악당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이다.

존 왓츠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고 사무엘 L. 잭슨, 제이크 질렌할 등이 출연한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차세대 히어로로 손꼽이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톰 홀랜드의 방한은 세 번째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개봉 시기에 맞춰 방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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