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여성시대’ 지킨 양희은
20년간 ‘여성시대’ 지킨 양희은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6.08 09:18
  • 수정 2019-06-08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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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으로 20년 채워
MBC라디오 '골든마우스상'
양희은. ⓒMBC
양희은. ⓒMBC

MBC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를 20년간 진행한 DJ 양희은이 골든마우스상을 수상했다.

1999년 6월 7일 처음 ‘여성시대’의 마이크를 잡은 양희은은 7일 방송으로 정확히 진행 20년째를 맞았다. 20년 간 김승현, 전유성, 송승환, 강성우와 호흡을 맞췄다.

골든마우스상은 20년 이상 라디오를 이끈 진행자에게 주는 MBC의 상이다. 1996년 처음 제정됐다. 양희은은 9번째 수상자다.

‘여성시대’는 7일 양희은의 진행 20주년을 맞아 ‘스무해, 동행’이라는 주제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220여명의 청취자들을 초청해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개그맨 박준형, 문천식, 박미선, 김신영, 양희은의 첫 DJ 파트너였던 김승현과 양희은의 동생이자 배우인 양희경이 참석했다.

양희은을 위한 청취자들의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공개방송에 참석한 청취자들이 하나 둘 일어나더니 ‘아침이슬’을 함께 불렀다.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JTBC)에 출연해 양희은과 인연을 맺었던 ‘희은싱어’ 3인과 고양예고 학생들 공개방송에 참석한 청취자 220여명이 함께 준비한 무대였다. 양희은은 눈물을 흘렸다.

공개방송이 끝난 후에는 골든마우스 헌정식이 열렸다. 헌정식에는 MBC 최승호 사장, 김영희 부사장과 역대 골든마우스 수상자인 강석, 김혜영, 배철수가 참석했다.

양희은은 “정말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라며 “그냥 콘서트 하면서 하루하루 지나다보니까 20년이 됐다. 매일매일 여러분들이 가슴으로 쓴 편지들이 제 앞에 놓여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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