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뉴시스
대구시청 전경 ⓒ뉴시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유망 소기업을 발굴해 건실한 중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정책의 도약단계 사업으로 중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현재 109개 기업을 집중지원하고 있다. 

현재 프리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17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7.3%, 고용인원이 8.5% 증가했다. 특히 50%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보이는 고성장 기업이 전체의 11%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프리 스타기업으로 선정시 시는 기업에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기술 및 사업화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40개 기업육성기관들의 집중적인 연구개발(R&D)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도 준다. 

이번 신규 선정신청은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일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 1층 지구관에서 사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대구의 주력산업(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대구 미래 산업(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융합)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선정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 중에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daegu.go.kr) 및 대구테크노파크(ttp.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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