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of Shaman Gaia, 180×120cm_lambda print_2017. ⓒ최인숙
Joy of Shaman Gaia, 180×120cm_lambda print_2017. ⓒ최인숙

사진작가 최인숙이 개인전 ‘샤먼가이아’(SHAMANGAIA)를 6월4~9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공근혜 갤러리에서 연다.

샤먼가이아 작품은 고대 여신상징을 매개로 현대여성을 신화 속 여사제로 형상화한 것이다. 사회의 상처와 고통을 떠맡은 여성들의 대변자이자 치유자인 사제로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고 하늘과 땅, 산 자와 죽은 자를 연결하는 여신이다.

사진으로 재현된 샤먼가이아들은 가부장제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주체적 삶을 개척한 동시대 여성들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오전 10시(일요일은 정오)부터 6시다. 월요일은 휴관. 02-738-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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