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에서는 5월 집중 모금 캠페인을 갖는다.

5월 집중 모금 캠페인에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사회 각계 각층의 100명이 모여 여성을 위한 기금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기부릴레이는 100인의 기부릴레이 참여자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기부자를 추천, 여성재단은 총 3100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재단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전경련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을 갖고 기부문화확산과 여성을 위한 기금마련을 시작한다. 발대식은 릴레이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1% 나눔 약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기업공동캠페인 조인식 및 기금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날 소설가 박완서씨가 인세 1%,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공연수익 1%, 극단 인혁이 <에비대왕>연극공연 수익 1%기부를 약정한다. 또한 여성재단과 공동으로 기업캠페인을 할 KTF에서 여자사랑 기금, 길의료재단에서 새생명새희망 캠페인 기금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이어 영화배우 김보성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편 5월 한달동안 SBS 라디오 ‘손숙·배기완의 아름다운 세상’에서 100인 기부릴레이가 소개될 예정이며 100인 기부릴레이는 한국여성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문의 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 02-595-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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